아아...이제 끝인가...\r\n#L0#그윈씨 괜찮으신가요?#l
누구요? 이렇게 험한 곳까지 들어오다니 \r\n#L0#당신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먼 곳에서 찾아왔습니다.#l
나의 이야기라니... 나야 항상 무모하지. 지금도 이렇게 아이템이 떨어져서 한심한 꼴을 하고 있으니까.\r\n#L0#당신을 위해 물건을 좀 가져왔는데요.#l
오오! 그것은 드레이크의 피! 이 아이템만 있다면 이 안에서 한 달은 더 견딜 수 있겠는걸! 고맙소. 아참! 나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했던가? 아직 찾던 것을 찾지 못해서 오래 얘기할 수는 없지만 우선 이것을 드리겠소. 매일매일의 모험담을 메모해 놓은 것이오. 분명 신기하고 재밌을 테니 꼭 읽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