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넌 저번에 나와 우리 뱀을 도와준 그 사람이구나! 마침 널 다시 한번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참이야. 저번에 네가 가져다 준 음식들 덕분에 우리 뱀의 증상이 많이 좋아졌어.. 근데 요새 또 갑자기 애가 멍하니 별 움직임이 없네.. 내 생각으론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 신나하는 것 같아.
그래서 말인데 네게 다시 한번 부탁하고 싶어. 들어 줄 거지? 아이구..불쌍한 우리 배앰~
Accept
네가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건 진작에 알아 봤다니까~하지만 난 네게 많은 폐는 못 끼치겠어.. 단지 우리 귀여운 뱀을 위해서 4000252 50개만.. 그것만 부탁할게…
Decline
그래.. 이번엔 네가 거절할 줄 알았어. 그래. 나의 귀여운 뱀의 건강 따위는 너에게 별일 아니겠지. 이런 하찮은 일은 도와주지 않아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