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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메이플 월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2040050입니다. 여행자님도 요즘 마을에 떠돈다는 이상한 소문을 들으셨나요? 아직 못 들으셨다고요? 그렇다면, 제 얘기를 들어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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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아 대륙의 아랫마을에는 까막산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 산은 음산한 기운이 돌아 사람들이 지나기를 꺼리는 곳인데, 밤만 되면 도깨비불까지 나타나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다고 합니다. 사실 도깨비불은 동물의 뼈에서 나오는 물질이 자연발화 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일 뿐인데 말이죠.
게다가 얼마 전부터 페리온 근처에서도 도깨비불을 봤다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여행자들이 모험을 떠나는 것을 꺼려 하고 있습니다. 여행자들이 두려움에 떨지 않도록 동물의 뼈를 깨끗이 처리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