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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dialogue
태륜이라... 이런이런. 노공의 고민도 끝이 없겠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음? 무슨 일이냐고? 알아봤자 골치만 아픈 이야기인데 들으려고? 으응? 네가 태륜을 쓰러뜨린 그 사람이라고?
Accept
아... 네가 노공을 도와줬다는 그 사람이구나. 흠... 네가 쓰러뜨려준 덕분에 태륜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태륜이 워낙 고지식한 성품이라 그 정도로는 마음이 가벼워지지 않는다는 모양이야.
죄책감 때문에 요괴선사의 술법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는 거니까 태륜을 쓰러뜨려서 죄책감을 약하게 해줘야 하는데... 태륜은 너무 강해서 도와줄 사람 찾기가 쉽지 않아. 괜찮다면 네가 다시 한 번 태륜를 쓰러뜨려 주지 않을래?
Decline
엥? 아니야? 도대체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네.
Defeat mobs
Tae Roon
x1
